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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로회복에 딱" 제철 맞은 주꾸미, ‘쭈삼·샤브샤브’로 즐기세요

날짜

2025년3월

◇ 저지방·고단백·피로회복...주꾸미의 매력

봄철에 맛이 절정에 달하는 주꾸미는 별미를 넘어 영양까지 갖춘 건강식품이다. 대표 성분으로는 타우린이 있다. 타우린은 에너지음료에도 흔히 사용되는 기능성 성분으로 주꾸미는 자연 속 타우린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. 주꾸미 100g당 타우린 함량은 약 1,600㎎에 이르는데 이는 연체류 중 가장 높은 수치다. 타우린은 간 해독 작용을 돕고 피로 물질 배출을 촉진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.

또한 주꾸미는 지방 함량은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. 100g당 약 52kcal에 불과한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.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.

철분, 인, 칼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 유익하다. 특히 여성과 성장기 청소년, 노년층에게도 좋은 식품이다. 이밖에 주꾸미에는 오메가-3 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두뇌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. DHA,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지키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.

◇ '쭈삼불고기', '샤브샤브' 주꾸미 제대로 즐기는 방법

주꾸미는 의외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다.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이 풍부해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. 실제로 ‘쭈삼불고기’처럼 매콤한 양념을 더한 요리가 대표적인 예다. 비타민 C가 풍부한 미나리, 양배추, 케일을 곁들이면 주꾸미에 포함된 철분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. 특히 샤브샤브에 미나리를 곁들이면 간 해독 작용과 더불어 춘곤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.

주꾸미 손질은 생각보다 간단하다. 머리와 다리 사이에 칼집을 낸 후, 머리를 뒤집어 내장과 먹물을 제거하고 다리 안쪽에 있는 입을 제거하면 끝이다. 먹을 만큼 소분해 냉동 보관하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.

조리법으로는 매콤한 볶음이나 양념구이가 대중적이지만 영양을 고려한다면 샤브샤브나 숙회처럼 삶는 조리법이 더 권장된다. 위장이 약한 사람은 양념 때문에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.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 환자의 경우 담백하게 조리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. 또한 주꾸미는 해산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한 체질은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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